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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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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대신에 쓰나미.

3월 25, 2011 | Article Posted By - tess, seoul

 

disperwold_28.jpg의 섬네일 이미지

일본은

지금쯤이면 사쿠라(벚꽃)소식이 한창 일때이지만 ,

자연에 재앙 앞에 무릎꿇은 비참한 생활의 소식들뿐이다.

마치 세월이 거꾸로 흐른듯 경제 세계3위를 자랑하는 나라의 국민이라고는

생각 못할 불편한 생활들을 하고 있다.

자연의 섭리라......원망을 할수도 없다.

뉴스를 볼때마다,내 자신을 그 곳 현실에 오버랩 시켜본다.

결코 남의 이야기만은 아니다라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지켜 볼때 마다 가슴이 미어진다.

아무것도 모르는아이들은 또 얼마나 가여운지....

가족을 잃은 슬픔과 페허 속에서

제발 삶의 희망을 놓지말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야 힘도 용기도 뭔가 하고 싶다는 의지도 생기니까.....

 

<인간과 자연의 섭리에 빗대어 신문에 노자의 도덕경 한구절이 실렸다.

읽어보니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도덕경5장, 텅빔(虛) 과 움직임(動)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천지불인         위만물위추구       성인불인      이백성위추구

 

天地之間  其猶橐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천지지간        기유탁약호      허이불굴     동이유출

 

多言數窮  不如守中.

   다언수궁   불여수중

 

[解 釋]

 

천지는 보편적이어서,

마치 사람들이 짚푸라기로 엮은 개를 대하듯이,

만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오.

 

성인은 비인격적이어서,

마치 짚푸라기로 엮은 개를 대하듯이,

사람들에 대하여 무심하오.

 

이 천지간 자연의 움직임은

마치 풀무가 작동하는 모습과 비슷한 것 같소.

 

텅빔은 전혀 변함이 없는데,

움직일수록 텅빔으로부터 더욱 더 멀어지는 것이오 .

 

말을 많이 하면  텅빈 空(참나)을 자주 잃어버리게 되니,

空의 침묵 안에서 그대로 지키고 있음 만 못하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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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노자 | 도덕경 | 벗꽃 | 쓰나미 | 일본 |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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