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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떨고 있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사용자를 노리는 신종범죄들!
<사진출처: 오바마 대통령 트위터캡쳐 >
오바마 대통령부터 오프라윈프리 그리고 헐리웃 유명스타들까지 트위터를 통해 그들의 팔로워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대화하면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트위터 열풍은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대기업 이사부터 정치인들, 그리고 연예인들까지 트위터로 자신의 소식을 알리거나 새로운 인적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맞물려서 일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라 불리는 트위터, 싸이월드, 미국의 페이스북, Me2day 등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활성화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자가 급증하자 이들을 노리는 신종범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성범죄자들이나 범죄자들의 또 다른 수단으로 사용 되거나 심지어 오바마 대통령 트위터 계정을 해킹하는 사건, 국내연예인들을 사칭하고 근거 없는 말을 유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신종범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다는 점과 수법이 치밀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신종범죄를 주목해보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는 왜 범죄의 표적이 되었을까?
일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란 웹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대표적인 예로는 싸이월드,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등이 있다. 초기에는 친목 도모적 측면이 강했으나 지금은 각종 정보공유, 비즈니스 차원으로 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SNS을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다양한 인맥형성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보니 범죄의 표적 대상이 되고 있다.
<범죄 표적 대상이 되는 이유>
* 검색을 통해 쉽게 개인신상정보를 볼 수 있다.
*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가 SNS을 사용하고 있다.
* 실시간으로 정보 전파가 가능하다.
* 단축 URL을 이용해 악성코드 유포 및 피싱 웹사이트로 유도가 가능하다.
* 이용자들간의 신뢰가 구축되어있다.
* 사진 및 동영상 링크를 이용하기 쉽다.
속속 파헤쳐보는 SNS 신종범죄의 유형
1. 스팸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기입 유도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서 발송한 공지메일로 가장해 개인정보 기입을 유도하는 스팸 메일을 보내어 의심없이 메시지에 있는 url 링크를 클릭하게 하여 악의적인 스팸사이트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탈취하고 있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2. 오바마도 피하지 못한 트위터 해킹
오바마 뿐 만아니라 헐리웃 유명스타 트위터를 해킹한 프랑스인이 얼마전에 체포되었다. FBI에서는 '해커 크롤'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면서 트위터에서 관리자의 접속권한을 얻어 개인 계정 정보를 빼가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블로그나 여러 인터넷 게시판을 추적해 간단하지만 효율적인 기술을 이용해 암호를 알아내는 방식을 이용하기도 했다.
3. '나 연예인 OOO이야! 팔로잉 하자!'
많은 국내 연예인들이 트위터를 하다보니 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이를 이용한 사칭하는 범죄가 늘고 있다. 마치 연예인이 작성한 글처럼 가장하여 일부러 문제가 되는 발언을 올려서 논란거리를 만들거나 사칭하여 다른 연예인들과 팔로잉을 통해 자신이 연예인처럼 사칭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또는 연예인이라고 오해를 살만한 발언을 통해서 팔로잉 수를 늘리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4. 영국의 페이스북 킬러사건- 성범죄자들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사용 문제
올해 3월 영국에서는 성폭행 전과자인 남성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17살 소녀를 성폭행 한 뒤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터넷상에서는 신상정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과 가짜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쉽게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범죄에 이용했다. 이번 페이스북 킬러사건과 관련하여 성범죄자의 온라인 생활 감시를 해야한다는 입장과 개인정보 침해우려라는 점에서 성범죄자들의 소셜네트워크 사용문제를 재조명해야한다.
SNS의 신종범죄들 대처하는 노하우
신종범죄가 늘어난다고 해서 대세의 흐름인 트위터를 포기할 순 없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1. 트위터에 지나치게 자신의 신상정보를 올린다거나 현재 위치정보, 휴가 관련하여 집을 비워둔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정보는 과감하게 올리지 않는다.
->SNS에 노출된 개인정보를 통해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 이상한 이메일이 와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웹사이트에 대한 조사는 물론, 아예 의심가는 메시지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자주 비밀번호계정을 바꾸어 주는 것도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악성코드들의 경우 기존의 백신프로그램을 자주 업데이트하여 최신상태로 유지해야한다.
신종범죄의 홍수 속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가야할 방향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폐쇄적인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유기적이고 개방적인 새로운 인맥형성은 하나의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실시간 대화를 통해 정치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자유롭게 토론이 가능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트위터를 통해 자살을 예고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 사례를 비롯하여 트위터를 통해 훈훈한 기부행렬은 공동체의식의 함양과 서로 간의 신뢰를 돈독하게 유지되고 있다.
신종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그리고 사용자들이 지속적이고 계속적으로 웹상의 문화를 건강하게 이끌고 자체적인 필터링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불량 SNS이용자들과 범죄자들로부터의 범죄도 줄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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