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늘의 행복이라고 믿기에 현재는 중요한시간이 아니라,유일한 순간이라고 믿습니다. 누구보다 많이 고민하며,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며, 누구보다 더 많이 꿈구며..... from richard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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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해원 기자 = 레드불 레이싱의 마크 웨버(34. 호주)가 2010시즌 4번째 우승으로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다가섰다.
웨버는 1일 밤(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헝가로링 서킷에서 진행된 '2010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
12라운드 헝가리GP에서 1시간41분05초57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번 그리드(예선 2위)에서 출발한 웨버는 4.381km의 서킷을 70바퀴 도는 헝가리GP에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
(29. 스페인)를 17.8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010 F1 최초로 4승에 성공했다.
폴 포지션(예선 1위)였던 레드불 레이싱의 세바스티안 베텔(23. 독일)은 알론소에게 1.4초 뒤진 3위로 경기를 마쳤고,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29. 브라질)도 4위에 오르며 양 팀의 맹활약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반면, 팀 포인트 1위였던 맥라렌은 루이스 해밀턴(25)이 경기 중 기어의 작동 이상으로 리타이어(기권)했고, 젠슨 버튼
(30. 이상 영국)은 8위에 그치는 부진을 겪었다.
이로 인해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점수를 얻지 못한 해밀턴은 우승으로 25점을 더하고 161점이 된 웨버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2위였던 버튼도 4점을 더하고 147점에 그친 탓에 151점의 베텔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40점을 더한 레드불은 팀 포인트에서도 312점으로 1위로 올라섰고, 맥라렌은 304점으로 2위가 됐다.
페라리는 238점으로 3위에서 추격을 이어갔다.
2010 F1 13라운드 벨기에GP는 오는 29일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진행된다.
ohwwho@newsis.com
[F1] 디펜딩 챔피언 버튼 "슈마허 부진은 내탓"

獨 빌트지와 인터뷰..."내가 몰던 머신이라 슈마허에겐 맞지 않아"
"슈마허! 미안해~"
디펜딩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30, 영국, 맥라렌)이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1, 독일, 메르세데스)의 부진에
어느정도 자신의 책임도 있다고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튼은 독일의 빌트지(Bild)와의 인터뷰에서 "슈마허의 머신은 언더스티어가 굉장히 심하다"며
"이는 내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언더스티어는 차량이 핸들을 꺾는 각도보다 덜 도는 현상을 의미한다.
버튼은 오버스티어(언더스티어의 반대개념)가 일어나는 차량보다 언더스티어 현상이 일어나는 차량을 선호했다고 말했다.
버튼은 "내 선호에 맞추다 보니 머신이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슈마허가 몰고 있는 MGP W01 머신은 작년 브런GP 팀이 사용하던 BGP001 머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버튼에 의하면 BGP001은 자신의 선호에 맞춰졌기 때문에 언더스티어가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슈마허는 좀처럼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게 버튼의 의견이다.
버튼은 "나는 BGP001의 언더스티어를 즐겼다. 하지만 슈마허의 선호에는 맞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그의 부진에
뒷받침을 해줬다.
버튼은 "그렇다고 해서 슈마허를 깎아내려선 안된다"고 말했다. 슈마허의 진가는 2011년에 드러날 것이라는게
그의 주장이다.
버튼은 "내년도 머신에서 진짜 슈마허의 영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슈마허가 메르세데스에 합류하기 오래 전부터 현재 머신이 개발되어 온 점을 생각하면 슈마허가 고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최근 컴백 후 부진을 이유로 에디 조던, 버니 엑클레스톤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 회장 등
여러 유명 인사들로 부터 질타를 받던 슈마허에겐 든든한 원군이 생겼다.
한때 슈마허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미카 하키넨도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슈마허는 예전과 다를 바 없다.
여전히 훌륭하다"고 말하며 슈마허의 편이 되주기도 했다.
슈마허는 현재 종합 득점 38점(최고성적 4위)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랭킹 9위를 달리고 있다.
슈마허 보다 한단계 위에는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29, 브라질, 85점)가 있으나 점수차가 무려 47점이다 난다.
1위 루이스 해밀턴(25, 영국, 157점)과는 100점 이상 벌어진 상황이다. 반환점을 돈 2010 F1 월드 챔피언십은 앞으로
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www.gpkorea.com,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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