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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 리그 8강전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전....성남일화 vs 일본오사카
K리그 전반기를 3위로 마감한 성남일화는 5월11일 성남 탄천 축구 전용구장에서
일본 오사카팀을 맞아 후반에 3골을 몰아 터뜨리는 괴력을 보이면서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오르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08년말 13년의 선수생활을 몸 담았던 성남일화의 부름을 받아 젊은 신인 감독으로 데뷔해
2009년 K리그 준우승, FA컵 대회 준우승을 이끌어 내며 신임 감독으로서의 데뷔 년도를 성공적으로
치른 신태용 감독은 2010년에 구단의 예산 삭감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반기를 상위권을
유지시키고 더나아가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올려 놓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성남 탄천구장의 서쪽 하늘에는 아름다운 석양이 지는 하늘아래 5월11일 오후 7시 30분...
AFC 챔피언스 리그 8강전이 시작 되었다.
김도훈 수석 코치가 대기실에서 선수 입장을 준비하며 무언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성남일화의 핵심 공격수 몰리나가 호주에서 영입한 최종 수비수와 작전 회의를 하는듯한 표정들,
선수들 입장이 끝나고 코칭 스태프들은 벤치의 명장으로 남기위해 서서이 움직이는 모습....
신태용 감독은 페어플레이를 하자는 의미의 제안을 일본 벤치에 감독에게 찾아가 악수를 요청했고
많은 기자들은 신감독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 다니면서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AFC 경기 답게 내, 외신기자들은 치열한 취재 경쟁을 벌이는 모습들...
방송사의 한 촬영기자는 아예 신감독 주변에서 경기내내 신감독을 감시하는 모습이
신임 감독의 치솟는 인기를 한눈에 알려주는 사례인것 같았다.
전반을 팽팽하게 무승부로 마감하고 후반에 들어서 PK를 얻어내 몰리나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후반 파블리쉬의 교체벰버로 들어간 송호영 선수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경기는 성남 일화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페널티 에어리어 근방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몰리나가 골로
연결시켜 경기의 승패를 완전히 갈라 놓았다.
몰리나의 부모님과 부인,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골을 성공시킨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신감독을
기쁘게 했다. 여기서 더욱 빛났던 것은 심감독의 용병술이였다.
파블리쉬는 경기력의 기복이 큰 선수이다. 이를 지켜보던 신감독은 과감히 교체선수로 송호영을
투입했고 얼마 안있어 추가골을 성공시키는 송선수의 선전으로 심감독은 옆에 함께 있던 김도훈 수석코치와
얼사안으며 기쁨을 함께 하는 모습이 많은 관중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장에서 아들과 함게 경기를 지켜보던 신감독의 부인과 둘째아들 ,그리고 G-CLUB 김명규 회장님과 한컷...
기자회견을 앞두고 올간만에 심감독,둘째아들과 한컷...
신감독을 응원하던 부인에게 열심히 수고해준 남편을 위해 사랑스런 포옹을 주문했던
나의 제안을 들어줘서 고맙게 한컷을 담았다.
신감독의 부인은 선수생활을 마치는 5년전 마음의 아픔을 남편과 함께 나누면서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매 경기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성남일화를 응원했던 열열팬이다.
5년전 호주로 이적을 하면서 은퇴 경기도 치루지 못했던 그 시절은 필자와 몇몇 지인들이
그 고통을 함께 나눈지가 벌써 5년전....
그후 4년후 젊은 신임감독(최연소감독)으로 데뷔해 성공적으로 2009년도를 마감한 신감독은
향후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명장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 확실해 보였다.
한국스포츠의 캐캐묵은 고질적인 문화 같은 것을 어떻게 신감독이 헤쳐나가야 할 것이 큰 과제이긴하다.
내,외신 기자회견장에서의 취재 경쟁의 열기를 보았을때 신감독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경기와 기자회견을 마친 시간은 오후 10시30분....
신감독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도 끝가지 기자들의 질문에 응해주는 모습은 기자들에게
꽤 화통하고 거침없는 화법에 많이들 따른다고 합니다.
늦은 저녁에 승리의 한잔을 위해 인근 음식점에 들어간 순간 라돈치치의 여친과 친구 일행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가 음식점에 들어서는 신감독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덕분에 라돈치치의 선심으로 저녁을 얻어 먹게 된 기분이 꽤 괜찮았다.
공짜는 누구나 좋아 한다죠?
성남일화가 AFC챔피언스 컵을 들어 올리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신태용감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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