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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주차는 최고 출력 780마력, 최고 355km를 질주할 수 있는 힘은 항공기 윙이 공기의 힘을
이용하여 물체를 위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는 F1 경주차이 윙은 내리 누르는 힘이 생기도록
날개의 방향을 반대로 설정하고 있다. 이는 날개의 양쪽 면에 흐르는 공기의 속도가 다르고 이로 인해
압력차가 생긴다는 베르누이의 정리를 이용한 것이다.
현대의 F1 머신은 코너링을 할 때 3.5G(Gravity)에 달하는 횡압력을 견디도록 개발된다.
이같은 창의적 설계를 통해 앞바퀴 부근에서 1톤, 뒷 바퀴 부근에서 1.2 톤 크기의 힘으로 공기가 가라
앉히도록 만들어진다.
이때문에 방향을 바꾸는 코너에서도 안정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다.
인디아나 폴리스에서 열리는 F1 미국 그랑프리의 경우 시속 303km로 통과하는 코너도 있다.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브레이크의 능력도 일반차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발달했다.

[항공기 유선형 모형을 이용 제작한 자동차]
대당 100억원 넘는 호화머신
F1 브레이크는 양산차와 달이 카본화이버(탄소섬유)소재를 쓴다.
지난 1982년 부터 F1에 쓰이기 시작한 카본 디스크는 승용차에 들어가는 철제 디스크보다 가볍고
더 높은 온도에 견딘다. 머신에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카본 디스크 브레이크의 무게는
1.5 kg에 불과하다. 이는 승용차는 물론 다른 레이싱카에 비해서도 경이적으로 가벼운 무게다.
예를들어,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챔프카에 쓰이는 철제 디스크는 3kg이 넘는다
카본 디스크는 섭씨 750도 이상의 고온까지 달구어 져도 제동 능력에 아무런 지장이 받지 않는다.
하지만 매우 비싸다. 카본을 수백 겹 겹쳐 구워가며 브레이크 디스크로 쓰기 적합한 두께와 크기로
만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고급 부품을 쓴 결과는 놀랍다. 시속 100km 정도로 달리다 완전히 멈춰서는데
필요한 제동거리는 단 18m. 이는 일반적인 패밀리 세단의 평균 제동거리 45m의 절반도 되지 않는 거리다.
F1 머신은 이처럼 놀라운 성능을 내지만 그 대가는 비싸다. 시판하는 물건이 아니어서 정해진 값은 없으나
개발비와 부품값 등을 근거로 가격을 추정해 보면 대당 100억원 정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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