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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series [3]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음속의 귀공자들은
50도의 복사열을 견디는 철인들이다.
All Driver....
[F1의 운전석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만이 차지할 수 있는 자리다.]
카레이서라면 누구나 꿈꾸는 위치 이지만 인구 3억 명당 단 한 명이 F1 드라이버가 된다.
F1 드라이버의 자격을 얻으려면 FIA의 슈퍼 라이센스를 받아야 한다.
운전이라면 일상적 행동을 스포츠로 부르는 이유는 바로 이들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평범한 범주를 넘어서는 운동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선 시속300km가 넘는 속도의 차를 컨트롤하는 자체가 일반인의 능력을 넘어선 일이다.
콧핏(cockpit)의 온도는 낮게 잡아도 40-50도에 달한다. 더구나 드라이버들은 화재사고를 염려해
불에 잘 타지 않는 특수 소재로 만든 두툼한 옷을 입는다.
내복과 점퍼를 껴입고 한증막에 들어가는 것과 다를바 없다.
드라이버들은 일반인이 경험하지 못하는 고속주행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문제와 만난다.
빠른 속도롤 달리는 차가 코너에서 회전을 할 때 원심력에 의해 중력가속도가(G포스)다.
이때 F1 드라이버가 받는 압력(중력가속도:Gravity)은 최대 5G에 이른다.
몸무게 50kg의 성인이 5G의 압력을 받으면 250kg이상의 힘을 견디는 것과 같다.
1시간 30분 경기후 몸무게는 3kg이 줄어들어 전투기 조종사처럼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은
3.5G면 의식을 잃는다.
드라이버들은 지구 중력의 5배에 달하는 힘을 온 몸으로 견디면서 정밀한 운전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심지어 핸들 조작도 어렵다. 시속 300km의 속도에서 핸들을 조작할 때는 20kg의 물체를 드는 것과
같은 힘이 필요하다. 경기 중 드라이버가 레이스를 끝낸 뒤에는 보통 3kg 가량 몸무게가 줄어든다.
테니스 경기를 2시간 정도 했을 때의 감량폭은 평균 2kg 정도다.
시력도 일반인과는 다르다. 거리 측정의 정확성은 명맘 구분 능력,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의 초점을
순간적으로 정확히 맞추는 능력 등이 빼어나다. 심장과 다리 근육도 발달한다.
레이싱 슈트는 노막스(Nomex)라는 특수 천으로 만든다. 노막스라는 만일의 사고로 차에 불이 붙더라도 드라이버에게
최소한의 대피 시간을 벌어 주기 위한 방화소재다. 첨단 노막스 슈트는 700도의 화염에 12초 동안 휩싸여
있어도 불이 붙지 않는다.

F1에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인을 받은 제품이 쓰인다. 옷 값은 한 벌에 200만원이 넘는다
레이서의 옷은 윗도리와 바지가 붙어있는 오버롤(Overall) 타입이다. 옷 사이로 화염이 들어올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다.
어깨에는 끈(구조용끈)이 달려 있는데 사고로 정신을 잃은 드라이버를 외부에서 구조할 때 손잡이 역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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